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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7번째 편을 보고 집에 오는길에 중랑천을 가로 질러 오다가거리에 핀 벚꽃과 개나리들을 보고 벌써 봄이 온걸 느끼게 되었습니다.그냥 지나가기 뭐해서 사진도 몇장 찍어 봤는데날이 흐려서 그런지 좀 칙칙하게 나왔네요..... 꽃들을 보니 아무래도 이번주까지가 절정이고 다음주부터는 서서히 지기 시작 할 듯 보이네요
아침 일찍일어나 투표하러 갈때만해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길래오늘은 그냥 집에 틀어박혀 잠이나 자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다시 잠들었는데1시에 눈떠보니 화창한 날씨 -_- 바깥 날씨 구경도 할겸 머리이발도 할겸 집을 나섰습니다.아침 생각해서 잠바를 입고 나갔는데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서 양지로들어가니금방 더워서 잠바를 손에 들고 다녔네요 도로변에 개나리가 핀걸 보니 봄이 오긴 왔나봅니다.이제 더워지는 날만 남았네요 프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