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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낙서장 2013. 1. 1. 20:43

    벌써 2012년 한해가 끝나고 2013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이 되었네요.

    매년 똑같지만 연말이 되고 연초가 되면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위한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작년 초에 세운 계획들이 무엇무엇이었는지 살펴보았더니만 역시나 세운 계획중에서 달성한건 하나도 없고 그나마 몇가지를 조금씩 맛만 보았네요 =_=

    2012년 한해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2013년 계획을 좀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직

    2012년 한해중 가장 큰 일은 역시 1년 8개월정도 근무한 회사를 떠나고 지금 재직하고 있는 게임회사로 이직한것이 있겠군요.

    전 회사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다루는 업체였고 거기서 제가 담당한 파트는 Python/Django를 이용하여 웹 프론트 엔드를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전 직장은 직원들도 좋고 근무 분위기도 좋았지만 회사 업무가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거 같고 계속 있다가는 실력이 정체되는게 아닌가 싶은 위기감에 이직을 결심하고 지금 재직중인 회사에 입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한지 이틀만에 면접을보고 몇일도 되지 않아서 바로 취직이 결정되는등 일주일도 안걸리는 초고속 결정이었습니다 -0-;;;; 사람이 급해서 이직기간중 쉬지도 못하고 전회사를 관두고 바로 다음주부터 현 회사로 출근을 하는 등 참 정신없이 모든게 지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입사하고나서 두달인가? 제가 담당한게 일본 웹 게임을 로컬라이징 하는 작업이었는데 몇가지 이유로 웹 개발팀이 공중분해 되는 일이 있었고 더이상 한국 지사에서는 웹 게임을 만들지 않고 네이티브 게임만 개발하는걸로 정책이 결정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웹 개발자로 들어왔다가 게임 서버 개발 플랫폼이 node js로 결정되는것으로 인해 서버개발 파트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계속 개발작업중이구요......


    이처럼 2012년은 참 정신없이 이직이 결정되고 팀이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운 개발 환경을 접하게 되기도 하였네요. 2013년에는 아무쪼록 지금 만들고 있는 게임이 계획대로 잘 만들어져서 제 경력에 한줄이라도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학

    2012년 초에 2011년을 돌아보면서 세운 계획중 하나가 외국어 하나를 익히는 것이었습니다.

    영어와 일어를 두고 고민하다가 영어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시절 포함 거진 10년 넘게 공부를 했음에도 실력이 늘지를 않고 제자리였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영어를 선택해서 공부하게 되면 역시나 흐지부지하게 되어서 실패 할 것만 같았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고등학교 시절 애니에 빠져(지금도 다르지는 않지만....) 잠깐 일어 공부를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꽤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일어를 공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독학으로 하게 되면 분명히 흐지부지 될거 같아서 큰맘먹고 일어학원을 등록을 했습니다. 종로에 있는 시사일본어 학원에 주말반으로 10개월 짜리 종합반을 수강하였습니다.

    과정은  Step 1 부터 Step 4까지 한달에 한 Step씩 진행하는 코스였습니다. 재수강도 가능하고 휴강도 가능하다는 소리에 등록을 했는데 역시나 주말반의 큰 단점은 바로 하루 빠지면 진도 구멍이 엄청나다는 것이었습니다.

    Step 1과 Step 2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재수강까지 해가면서 꾸준히 다녔는데 문제는 Step 3부터 발생하였습니다. 회사일 때문에 주말 출근이 몇번 있게 되자 재수강하지 뭐 하면서 미루게 되다보니 어느덧 지금까지 와버린것이지요 -0- 일단 급한데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그걸로 틈틈히 다시 복습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2013년에는 그래도 일어수업에 참여하면서 배운 내용들을 다시 복습해서 감을 잃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성과가 어느정도인지 확인을 위해 JLPT던가 일본어 자격 시험을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 외에 2012년에 이직한 회사가 일본회사의 한국 지사고 여러나라에 다른 지사들도 있다보니 대부분의 문서들이 영어로 작성이 되고 원격 화상 회의때마다 영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때는 크게 와닿지가 않다가 계속 개발자 충원이 이루어지면서 동료직원중 한분이 외국에서 살다오셨는데 한국어 / 영어가 너무 유창한데다가 해외 지사 직원들과 채팅 및 대화가 원할한걸 보니 이래서는 뒤쳐지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영어도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는데 위에 적었듯이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해왔지만 이 공부 방법이 제도권 교육인지라 전혀 실력 향상에는 도움이 안되는 공부방식이라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는 상태입니다.

    웹에서 영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검색도 많이 해보았지만 왠지 뜬구름 잡는 소리같고 저게 과연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인지도 의문이구요. 거기다가 일어 공부도 해야 하다 보니 과연 내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 사항은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빠른 시간안에 어떻게든 결정을 해야겠지요.


    프로그래밍

    학교 다닐때에는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개발을 원했고 본격적인 경력을 쌓은 분야는 학생때 바람과는 다르게 Python/Djngo를 이용한 웹 개발이었으며 현제는 node js를 이용한 서버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플랫폼에 너무 종속적으로 생각해왔고 사용한 언어에 너무 집착(?)을 하는 편인데다가 프로그래밍적인 사고보다는 문법에 너무 치우쳐 있었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호기심으로 맛만본게 참 많았는데 재직중인 회사 동료직원분은 저처럼 다양한 언어를 흥미가 있어서 여러가지를 다뤄보시고 그 언어에 대한 분석을 꽤나 많이 하신걸 보고 나는 대체 지금까지 뭘 한걸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생각하는 사고도 많이 경직이 되어있고 나름 여러가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줄 안다고 자부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그래서 2013년에는 좀 자세를 고쳐먹으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로 코딩을 하는 빈도도 많이 늘리고 다른 사람 코드를 분석도 좀더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 오픈소스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들여다 본적이 없다는걸 알았거든요......프로그래밍적인 사고는 이건 좀 어려운거라 딱히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기가 뭐하군요 흐.....


    마치며......

    2013년 새해에는 우선 작업하고 있는 서버 개발이 별탈없이 완성이 되었으면 하는게 가장 큰 바람이고 연초에 세운 계획을 연말에 다시 돌아보았을때 적어도 50% 정도는 실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가장 바라는게 있다면 한지민 or 한효주 같은 아리 따운 처자가 생겼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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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 이름 2013.01.02 10:02

      웹서핑 중 우연히 들렸다가 좋은 정보 많이 보고 가네요.. 업무를 NT admin으로 배정 받아서 관련 정보 많이 보고 갑니다. 이렇게 잘 정리 해 놓은 홈페이지를 보면 부럽습니다.

    • BlogIcon rootbox 2013.01.03 07:23

      좋은글이네요. 저도 정리를 할까 했던 마음만 가졌다가 해가 넘어외 버렸는데;;
      근데 마지막 꿈은 정말 꿈이네요 -ㅋ

      • BlogIcon 환상경 2013.01.03 11:05 신고

        ㅎㅎㅎ 저도 이거 1월 1일에 작성한거라서요 ㅋㅋ
        마지막 꿈은 꿈이니깐 크게 가져야죠 !_!
        게다가 그리 큰 꿈도 아니지 않나요? 아주아주 소박하다고 생각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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